GPS위치추적기 선두주자 아이오티플렉스, 4차산업시대 ICT기술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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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위치추적기 선두주자 아이오티플렉스, 4차산업시대 ICT기술로 '앞장'
  • 이률복 기자
  • 승인 2017.09.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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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GPS위치추적단말기 전문 제조업체 아이오티플렉스가 GPS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티플렉스는 통신기기 제조뿐만 아니라 LBS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년도 매출이 이전 년도에 비해 5배 상승하는 등 고성장을 이루고 있다. 직접 연구 개발한 GPS위치추적단말기 ‘포가드 울트라S’는 LTE기반으로 국내 최단 위치조회주기인 2초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법인 영업차량 및 물류, 운송차량은 물론 개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과 PC에서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또 다수 차량의 모든 운행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각 차량의 3달 이전까지 상세 운행일지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차량을 효율적 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초정밀 GPS위치추적기 포가드 울트라S, 사진=아이오티플렉스

아이오티플렉스 관계자는 "2017년 부산시에서 선정한 우수창업기업으로 ‘포가드 울트라S’의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제품으로 선정됐다."며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정부지원과제 선정을 통해 고성능 GPS위치추적 시스템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5개국 수출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시공간, 상업공간 등 복합공간 내의 위치확인 서비스인 인도어GPS 구축 및 LTE라우터를 통한 모바일 포켓 와이파이 제공, 음성인식을 통한 화자(話者) 자동 포커싱의 360도 파노라마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등과 같은 ICT 기반의 폭넓은 사업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4차산업시대의 혁신적 기술 제공의 기대가 크다.

현재 서비스 중인 차량 및 대인(치매노인,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용 실외 GPS에서 사업을 확장해 wifi, 블루투스, Beacon, 자기장 등을 이용한 건물 내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인도어GPS를 구축 중에 있다. 이는 단순히 위치만 확인하는 데서 벗어나 사용자 정보와 결합해 고객 동선 내 관심상품 쿠폰 발행 등 다양한 타킷 마케팅이 가능해질 전망한다.

실외, 실내 GPS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관공서 및 기업체에 ICT디바이스도 납품하고 있다. 그중 U+의 전국망 LTE를 인터넷 신호로 전환하는 모바일 라우터는 울산시청에 납품, 시내버스 내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부당운행 정보 및 불법주정차 차량을 식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국민의 원활한 데이터 사용을 위해 현재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라우터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라우터, 사진=아이오티플렉스

폴리콤 코리아 파트너와 협약으로 화상회의시스템 역시 유통 중이다. 기존 화상회의시스템과 다른 점은 말하는 화자(話者)를 자동 인식하는 오토 포커싱 방식으로 360도 파노라마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1Device 1Lisence로 구축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팀미팅을 위한 HD급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 화상회의 솔루션은 각 기업 협업에 적합한 최적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0도 파노라마뷰 화상회의 시스템, 사진=아이오티플렉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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